‘레전드 공연’ 마친 칸예, 여유로운 한국일상···딸 장난감도 골라주네
레전드 내한 공연을 마친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가 여유로운 한국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리스닝 파티를 마친 칸예 웨스트의 근황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먼저 칸예 웨스트는 지난 24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을 동료들과 함께 방문했다. 칸예 웨스트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동료와 바에 나란히 앉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카페는 떠날 당시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그를 태운 차량이 스타벅스 매장을 떠나기 전 칸예 웨스트는 자신을 보러 온 팬들이 매장 밖에서 환호성을 지르자 차 창문을 내리고 손인사를 직접 하기도 했다. 자신의 티셔츠를 입고 ‘FuXX 아디다스’를 외친 팬에게는 직접 티셔츠에 사인까지 하는 친절한 면모도 보였다.
칸예 웨스트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 쇼핑몰을 딸과 함께 방문한 근황이 팬들에 의해 알려지기도 했다. 딸과 함께 장난감 매장을 방문한 칸예 웨스트는 딸과 함께 장난감을 고르고 직접 결제하는 등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칸예 웨스트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자신의 커리어에서도 둘 도 없는 ‘역대급 콘서트’를 펼쳐 전 세계 힙합 팬들의 환호성을 샀다.
14년 만에 내한한 칸예 웨스트는 이번 내한 공연을 리스닝 파티로 기획했으나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자신의 커리어 전체를 아우르는 메들리 형식의 라이브 공연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펼쳤다.
칸예 웨스트는 이날 한국 관객들에게 “코리아, 아이러브유”라고 외치며 팬서비스 또한 잊지 않았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호응했다.
세계 힙합 팬들 또한 놀란 모양새다. 생중계된 유튜브 영상에는 ‘왜 하필 한국에서냐’ ‘이런 식의 공연이라면 한국에서만 공연을 해달라’ ‘한국 관객들이 부럽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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