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나' 더 리흐트 보내고 日 수비수 데려온 이유 "김민재 옆에 왼발잡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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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마테이스 더 리흐트(25)를 데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아약스와 유벤투스를 거쳐 2022-23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더 리흐트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지능적인 수비를 통해 안정감을 불어넣는 수비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선발 라인업에 올리면서 더 리흐트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리흐트가 떠나기 전 이토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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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테이스 더 리흐트(25)를 데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막스 에베를 단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에베를 단장은 이적 시장서 더 리흐트를 떠나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보고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우리가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것을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더 리흐트에 대해 나쁜 말을 하고 싶지 않다. 그는 정말 잘 뛰었다. 하지만 센터백에서 다른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왼발잡이 선수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토 히로키를 데려왔다"라고 덧붙였다.
아약스와 유벤투스를 거쳐 2022-23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더 리흐트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지능적인 수비를 통해 안정감을 불어넣는 수비수다. 후방 빌드업을 진두지휘하는 패스와 시야가 좋다.
지난 시즌에는 초반에는 비중이 줄어들었다. 김민재가 합류했기 때문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선발 라인업에 올리면서 더 리흐트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릎 부상까지 당하면서 팀 내 3옵션까지 밀리게 됐다.
그러나 1월부터 일이 풀리기 시작했다. 김민재가 아시안컵 차출로 자리를 비운 사이 더 리흐트가 선발 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했다. 이후 줄곧 1옵션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추며 투헬 감독 믿음에 보답했다.
그는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적인 선수로 분류됐다. 이번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한다는 예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1옵션 수비수 더 리흐트가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결국 맨유로 이적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리흐트가 떠나기 전 이토를 데려왔다. 일본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로 센터백과 풀백을 모두 볼 수 있다. 왼발잡이로서 희소성을 갖춘 선수다.
이로써 김민재가 확실한 1옵션 센터백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파트너로 나설 선수들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지난 시즌까지 팀 내 1옵션 수비수로 활약한 더 리흐트 대신 이토나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가 나설 예정이다. 여름 내내 영입을 노린 조나단 타(바이어 레버쿠젠)는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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