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사령부 처음 참여한 올해 쌍룡훈련…2년 연속 사단급 규모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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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상륙훈련인 '2024 쌍룡훈련'이 26일부터 실시된다.
올해는 국군 드론작전사령부가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등 2년 연속 사단급 규모로 진행된다.
25일 해군·해병대에 따르면 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LPH),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LST-Ⅱ), 호위함, 소해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옇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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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상륙훈련인 ‘2024 쌍룡훈련’이 26일부터 실시된다. 올해는 국군 드론작전사령부가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등 2년 연속 사단급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9월 초 실시할 결정적 행동 단계에는 한미 연합 및 합동전력이 해상과 공중에서 대규모로 전개해 동맹의 압도적 전력과 연합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과시할 예정이라는 게 해병대의 설명이다.
상륙기동부대사령관 조충호(준장) 제5기뢰/상륙전단장은 “한미 해군·해병대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핵심군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강한 의지와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 해군·해병대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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