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즈 겐시, 4년 만에 정규 6집 발매…'로스트 코너'

이재훈 기자 2024. 8.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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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겐시(Kenshi Yonezu·요네즈 켄시)가 정규 6집 '로스트 코너(LOST CORNER)'를 발매했다고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25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정규 5집 '스트레이 십(STRAY SHEEP)' 이후 요네즈 겐시가 약 4년 만에 발매한 앨범이다.

요네즈 겐시는 이와 함께 오는 2025년 새로운 월드투어 '겐시 요네즈 2025 투어 / 정크(KENSHI YONEZU 2025 TOUR / JUNK)' 일정 또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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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요네즈 겐시(요네즈 켄시).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2024.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겐시(Kenshi Yonezu·요네즈 켄시)가 정규 6집 '로스트 코너(LOST CORNER)'를 발매했다고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25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정규 5집 '스트레이 십(STRAY SHEEP)' 이후 요네즈 겐시가 약 4년 만에 발매한 앨범이다. 일본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곡 '지구본', TV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오프닝 테마곡 '킥 백(KICK BACK)' 등 그의 메가 히트곡들은 물론 여덟 개의 신곡까지 총 스무 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브랜드 CM송으로 지난 8일 선공개한 강렬한 비트의 '레드 아웃(RED OUT)'과 23일 개봉한 일본의 범죄 스릴러 영화 '라스트 마일(Last Mile)'의 주제곡 '가라쿠타 - 정크(Garakuta – JUNK)' 등 다채로운 곡들이 담겨 있다. 한국과 대만, 홍콩, 북미 등에서 현지 버전인 해외판 앨범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선 독점 팝업스토어도 연다.

요네즈 겐시는 이와 함께 오는 2025년 새로운 월드투어 '겐시 요네즈 2025 투어 / 정크(KENSHI YONEZU 2025 TOUR / JUNK)' 일정 또한 공개했다. 그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첫 번째 돔 공연이 포함된 일본을 비롯해 상하이, 대만 등 아시아 전역과 유럽, 미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이어간다.

요네즈 겐시는 지난 2012년 정식 데뷔 이전부터 본인이 프로듀싱한 곡들을 발표해왔다. 2018년 TBS 금요드라마 '언내추럴'의 주제곡 '레몬(Lemon)'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 인기를 누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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