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베트남 하노이서도 펼쳐진다
‘9월 동행축제’가 오는 28일부터 9월28일까지 한 달여간 펼쳐진다.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5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는 물론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 개막식을 롯데와 함께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행축제 개막식이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리는 하노이에선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 제품 팝업스토어가 별도로 운영된다.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제품은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와 지마켓글로벌에서도 판매한다.
국내 소상공인 50개사 화장품, 헬스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전용 매장도 문을 연다. 또 아마존, 타오바오 등 글로벌 유통플랫폼 8곳에서 우수 중소기업 800여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과 연계해 판촉전을 열 계획이다.
전북 무주반딧불축제, 경북 문경 오미자 축제 등 전국 46개 지역 축제·행사와도 연계한다. 전통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60여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에서는 전국 시장 500여개 점포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성화시장 34곳에서는 야시장을 열고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동네 상권발전소와 구도심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상권 18곳에서는 공연 등도 펼쳐진다. 전국 ‘착한가격업소’ 8000여곳과 ‘백년가게’ 1300여곳을 이용하면 카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대형 유통사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기획전을 12곳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 정부·지방자치단체 운영 공공쇼핑몰 등 70여곳, T라이브커머스에서는 할인쿠폰과 함께 타임 특가, 특별 할인전을 연다.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에서는 1000여개사가 참여하는 동행 특가전이 열린다.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에서는 온라인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470개사 제품도 판매한다. 동반성장몰에서는 정육·수산·과일 등 200여개 주요 선물 세트와 기획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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