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의료 파업시 의료체계 차질...환자 헤아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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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파업과 같은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로 현재의 상황을 함께 해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장관은 "지금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의료 현장의 혼란으로 고생하는 보건의료노조의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환자와 국민의 불안을 다시 한 번 헤아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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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파업과 같은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로 현재의 상황을 함께 해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장관은 “지금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의료 현장의 혼란으로 고생하는 보건의료노조의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환자와 국민의 불안을 다시 한 번 헤아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9일부터 닷새간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91%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9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파업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환자의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한편, 파업 미참여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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