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LS에코, 수은과 MOU…희토류·전기구동계 육성 MOU

김성진 2024. 8. 25.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23일 한국수출입은행과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희토류 영구자석 및 전기구동계(구동모터, 인버터 등 동력 전달 장치)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
국내 최초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23일 한국수출입은행과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희토류 영구자석 및 전기구동계(구동모터, 인버터 등 동력 전달 장치)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LS에코첨단소재를 통해 EV와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세각선(구리선)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러한 신성장동력 사업에 약 7000억 원의 투자를 검토 중이며 수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수은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조성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단계별,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수은의 지원은 신사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번 협약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 내재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3일 서울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구본규 LS전선 대표와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사진=LS전선.)

김성진 (ji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