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 긴급 지시
이희정 기자 2024. 8. 25. 13:40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독조 조형물이 철거돼 논란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라 관련 진상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정권이 정부 부처 전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독도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태 파악이 시급하다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 및 전쟁기념관에 설치돼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을 문제 삼은 겁니다. 한 대변인은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의 동선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를 댔고, 전쟁기념관은 노후하다는 명분을 내세웠다"며 "하지만 국민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운 핑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일관되게 독도를 지우기 위해 애써왔다"며 "군 정신교재에서의 분쟁지역 표현, 독도방어훈련 실종, 일본해 표기 방치, 독도 조형물 철거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굴욕적 강제징용 문제 접근 이후부터 우리 정부의 저자세 대일외교는 끊임없이 지속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정권이 정부 부처 전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독도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태 파악이 시급하다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 및 전쟁기념관에 설치돼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을 문제 삼은 겁니다. 한 대변인은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의 동선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를 댔고, 전쟁기념관은 노후하다는 명분을 내세웠다"며 "하지만 국민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운 핑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일관되게 독도를 지우기 위해 애써왔다"며 "군 정신교재에서의 분쟁지역 표현, 독도방어훈련 실종, 일본해 표기 방치, 독도 조형물 철거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굴욕적 강제징용 문제 접근 이후부터 우리 정부의 저자세 대일외교는 끊임없이 지속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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