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선제타격' 이스라엘 "전면전 관심 없다…자위권 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의 선제타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격을 가하며 확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전면전을 벌이는 데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5시(한국시간 오전 11시) 헤즈볼라의 '대규모' 공격 준비를 탐지하게 돼 헤즈볼라를 상대로 선제공격을 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의 선제타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격을 가하며 확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전면전을 벌이는 데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한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은 이스라엘 매체 채널 12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공격이 아니라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 시민에게 심각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공격 격화가 지속될지는 헤즈볼라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도 "이스라엘은 자위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전면전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5시(한국시간 오전 11시) 헤즈볼라의 '대규모' 공격 준비를 탐지하게 돼 헤즈볼라를 상대로 선제공격을 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에 향후 48시간 동안 국가 비상 상황을 선포한 상태다.
이에 헤즈볼라 측에서는 고위 사령관 푸아드 슈크르가 암살당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 및 로켓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320여 발 이상의 로켓을 동원해 이스라엘 군사기지 11곳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헤즈볼라는 "첫 번째 단계가 완전한 성공으로 끝났다"며 "첫 단계는 이스라엘 병영과 위치를 목표로 삼아 이스라엘 내부 깊은 곳을 향해 공격용 드론의 통과를 용이하게 하는 것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