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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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쏘렌토가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것이 유력해졌다.
이렇게 되면 쏘렌토는 기아 차량 및 RV로 처음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게 된다.
쏘렌토는 레저용차량(RV)으로 처음 국내 판매 1위가 되는 것이 유력하다.
쏘렌토는 올 상반기에도 RV로 처음 국내 판매량 1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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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쏘렌토가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것이 유력해졌다. 이렇게 되면 쏘렌토는 기아 차량 및 RV로 처음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게 된다.
25일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량을 합산한 결과 쏘렌토는 올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출시된 차종 중 가장 많은 5만7184대가 팔렸다. 2위는 기아 카니발로 두 차의 누적 판매량 차이는 5만200대가 넘는다.
쏘렌토는 올해 들어 한 번도 월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위와도 최소 200대에서 최대 1200대의 차이를 벌렸다. 이를 고려하면 남은 5개월간 1위가 뒤집힐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정체기)으로 인해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얻으며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요가 늘어 이러한 현상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쏘렌토가 연간 1위를 달성할 경우 기아는 1999년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 연간 베스트셀링카를 기록하게 된다. 2000년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항상 현대차였다.
2000~2010년는 현대차 쏘나타가 국내 판매 1위였으며, 2011~2013년은 아반떼, 2014~2015년에는 쏘나타가 다시 탈환했다. 2016년은 현대차 상용차인 포터가 가장 많이 팔렸고, 2017~2020년은 그랜저, 2021~2022년은 포터, 지난해에는 그랜저가 베스트셀링카였다.
쏘렌토는 레저용차량(RV)으로 처음 국내 판매 1위가 되는 것이 유력하다. 쏘렌토는 올 상반기에도 RV로 처음 국내 판매량 1위 차지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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