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갈등 본격화… 바이든 "자기 방어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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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선제 타격을 시작했고 헤즈볼라도 반격에 나섰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방위군(IDF) 소장은 성명에서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 헤즈볼라 테러 조직을 파악했다"며 "이스라엘 민간인을 공격할 계획이었던 레바논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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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밀 모니터링… 연락 유지 지시
"지역 안정 위해 노력할 것"
25일 뉴스1과 외신 등에 따르면 션 사벳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그는 국가 안보 관리들에게 이스라엘 대응자들과 연락을 유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지가 방어권을 지지하고 지역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5시(한국시각 오전 11시) 헤즈볼라의 대규모 공격 준비를 탐지하고 선제 타격을 시작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방위군(IDF) 소장은 성명에서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 헤즈볼라 테러 조직을 파악했다"며 "이스라엘 민간인을 공격할 계획이었던 레바논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헤즈볼라는 "우리의 군사 작전이 마무리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 이후 우리의 (보복) 절차와 목표에 관한 세부적인 설명을 배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의 침략에 대응할 것"이라며 "민간인을 건드린다면 중대한 응징을 가하겠다"고 부연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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