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보복 개시'… 네타냐후, 안보내각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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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지난달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고위사령관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레바논의 알 메이딘 TV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가한 후 헤즈볼라의 "중대한 보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서부 알잘리를 향해 70발 이상의 로켓이 발사됐다"며 "헤즈볼라 미사일은 서부 갈릴리와 골란고원 깊숙한 지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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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지난달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고위사령관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25일(현지 시간) 헤즈볼라는 성명을 내고 "이 군사 작전을 마무리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후 과정과 목표에 대한 자세한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최고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민간인에게 영향을 미칠 경우 모든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의 침략에 엄중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했다.
레바논의 알 메이딘 TV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가한 후 헤즈볼라의 "중대한 보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서부 알잘리를 향해 70발 이상의 로켓이 발사됐다"며 "헤즈볼라 미사일은 서부 갈릴리와 골란고원 깊숙한 지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매체인 알아라비야는 "지금까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로 100발 이상의 로켓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대규모' 공격 준비를 확인하게 돼 헤즈볼라를 상대로 선제공격을 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전 7시(현지 시간) 안보 내각을 소집할 예정이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에 향후 48시간 동안 국가 비상 상황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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