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만들기…'사천 과학문화 체험교실' 운영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립도서관이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의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Sacheon Science Story-Lab: 우주를 향한 꿈 창의 융합으로 잇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한다. 지난 6월 사천시립도서관이 '2024 민간단체 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Sacheon Science Story-Lab(사천 과학문화 체험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휴머노이드 로봇 만들기와 과학문화 콘서트 등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만들기는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만들기의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 3~6학년 15명으로 28일부터 9월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10월에 진행되는 과학문화 콘서트는 '우주를 향해 날아오르다: 생활 속의 우주개발'이라는 주제로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사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주항공수도 사천시의 어린이들이 과학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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