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 보복공격 개시…이스라엘도 선제 공격(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는 지난달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교외를 공격해 최고 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한 보복 공격 '첫 단계'를 완료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날 11 개의 이스라엘 군사 시설을 공격하고 320개 이상의 카튜샤 다연장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의 이날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30일 레바논 남부에서 공습으로 헤즈볼라 사령관 슈크르를 살해한 것에 대한 보복 차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말 공습에 사망한 사령관 슈크르에 대한 보복
이스라엘, 선제 공격 나서…네타냐후, 안보내각 소집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는 지난달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교외를 공격해 최고 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한 보복 공격 ‘첫 단계’를 완료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헤즈볼라의 이날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지난달 30일 레바논 남부에서 공습으로 헤즈볼라 사령관 슈크르를 살해한 것에 대한 보복 차원이다. 당시 헤즈볼라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는 베이루트에서의 공습에 대해 “결과에 상관없이” 이스라엘에 보복하겠다고 다짐했다.
헤즈볼라의 공격에 앞서 이스라엘은 방위 차원에서 선제 공격에 나섰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는 이날 민간인에 대한 헤즈볼라의 공격을 막기 위해 자위적 행위 차원에서 레바논에 대한 선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가리 대변인은 동영상을 통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활동하는 지역에 있는 민간인들에게 위험 지역에서 대피하라”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안보내각을 소집하는 등 잠잠했던 중동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닭 대놓고 베꼈네" 자존심도 버린 日라면 원조 '닛신'[먹어보고서]
- 신평 “건국절 논쟁은 역사 왜곡…개천절이 진정한 건국절"
- '빠다'에 눈 휘둥그레 "푸틴 만세" 외쳤다가...北수재민 끌려갔다
- 이효리 '제주살이' 청산,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서울 새 보금자리는?[누구집]
- "매일 190억씩 주식 내다 판 CEO"…엔비디아 젠슨 황은 왜?
- "어쩌자고 총을 발사해"...경찰 '장난'에 숨진 아들, 징역은 고작 [그해 오늘]
- '3쿠션 4대천왕' 산체스, 강동궁도 이겼다...PBA 진출 후 첫 8강행
- “참기름, 마늘 넣고…” 한국식 ‘오이 샐러드’, 아이슬란드서 ‘대박’났다
- 손흥민 시즌 1·2호 멀티골 폭발…EPL 역대 득점 랭킹 21위
- "구제역 누군데? 잘못 건드렸다" 나나, 루머에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