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교직원 봉사활동 '교육활동지원단'…"230여명 지원"

김재광 기자 2024. 8. 25.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은 '퇴직 교직원 교육 활동 지원단(교육지원단)' 자원봉사자 100명 모집에 230여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단은 '충북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를 근거로 도교육청 본청 이하 교육행정기관, 유치원, 학교에서 5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공무원으로 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100명 모집해 운영
[청주=뉴시스] 퇴직교직원 교육활동지원단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4.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퇴직 교직원 교육 활동 지원단(교육지원단)' 자원봉사자 100명 모집에 230여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단은 '충북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를 근거로 도교육청 본청 이하 교육행정기관, 유치원, 학교에서 5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공무원으로 꾸린다.

이들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9월부터 교육활동(독서교육, 학교생활 적응 지원, 다문화 교육, 취약계층 학습지원 등), 행정업무(교무행정, 지역사회 소통, 학교 안전 점검) 지원 등 교육 봉사활동에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지원자가 많아 교육지원단 인력풀을 최대 200명으로 늘렸다. 현재 학교 40곳에서 봉사자 70명을 요청함에 따라 9월부터 순서대로 배치한다.

교육지원단은 하루 4시간 일하고 1인당 활동비 2만원과 식비 9000원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단 구성원들이 8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세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애초 교육지원단 100명을 모집하려고 했지만 지원자가 몰려 인력풀을 200명으로 늘렸다"며 "열정 있는 70세 이상 은퇴자들의 전화 문의가 꾸준히 어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