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교직원 봉사활동 '교육활동지원단'…"230여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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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퇴직 교직원 교육 활동 지원단(교육지원단)' 자원봉사자 100명 모집에 230여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단은 '충북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를 근거로 도교육청 본청 이하 교육행정기관, 유치원, 학교에서 5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공무원으로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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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퇴직 교직원 교육 활동 지원단(교육지원단)' 자원봉사자 100명 모집에 230여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단은 '충북도교육청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를 근거로 도교육청 본청 이하 교육행정기관, 유치원, 학교에서 5년 이상 재직 후 퇴직한 공무원으로 꾸린다.
이들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9월부터 교육활동(독서교육, 학교생활 적응 지원, 다문화 교육, 취약계층 학습지원 등), 행정업무(교무행정, 지역사회 소통, 학교 안전 점검) 지원 등 교육 봉사활동에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지원자가 많아 교육지원단 인력풀을 최대 200명으로 늘렸다. 현재 학교 40곳에서 봉사자 70명을 요청함에 따라 9월부터 순서대로 배치한다.
교육지원단은 하루 4시간 일하고 1인당 활동비 2만원과 식비 9000원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단 구성원들이 8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세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애초 교육지원단 100명을 모집하려고 했지만 지원자가 몰려 인력풀을 200명으로 늘렸다"며 "열정 있는 70세 이상 은퇴자들의 전화 문의가 꾸준히 어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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