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추석 한 달 남았는데... 과일·채소값 '들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역대 최장기간 지속되면서 채소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배추 소매가격이 1포기당 7306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폭염과 개학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오이는 19%, 무 12.3%, 애호박 12.3%, 상추 9.3% 가량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폭염과 열대야가 역대 최장기간 지속되면서 채소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배추 소매가격이 1포기당 7306원을 기록했다. 이달초 1포기 5000원대 하던 배추가 지난 13일 6000원대로 오르더니 열흘만에 7000원을 넘긴 것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6.7% 비싸졌고, 평년에 비해선 28.4%나 오른 수준이다.
이밖에도 폭염과 개학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오이는 19%, 무 12.3%, 애호박 12.3%, 상추 9.3% 가량 올랐다. 문제는 8월 이후로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인데다 가을 태풍 변수도 있어 농산물 물가 불안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정부는 고위 당정협의회를 거쳐 다음주 추석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인권 (bink71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닭 대놓고 베꼈네" 자존심도 버린 日라면 원조 '닛신'[먹어보고서]
- 신평 “건국절 논쟁은 역사 왜곡…개천절이 진정한 건국절"
- '빠다'에 눈 휘둥그레 "푸틴 만세" 외쳤다가...北수재민 끌려갔다
- 이효리 '제주살이' 청산,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서울 새 보금자리는?[누구집]
- "매일 190억씩 주식 내다 판 CEO"…엔비디아 젠슨 황은 왜?
- "어쩌자고 총을 발사해"...경찰 '장난'에 숨진 아들, 징역은 고작 [그해 오늘]
- '3쿠션 4대천왕' 산체스, 강동궁도 이겼다...PBA 진출 후 첫 8강행
- “참기름, 마늘 넣고…” 한국식 ‘오이 샐러드’, 아이슬란드서 ‘대박’났다
- 손흥민 시즌 1·2호 멀티골 폭발…EPL 역대 득점 랭킹 21위
- "구제역 누군데? 잘못 건드렸다" 나나, 루머에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