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 "본토 비상상황 선포"...헤즈볼라 보복 개시

이태현 2024. 8. 25.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각) 상호 공습에 나선 가운데, 이스라엘이 전국적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위협 제거 목적의 자기 방어 차원에서 레바논 내 테러 표적을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각) 상호 공습에 나선 가운데, 이스라엘이 전국적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위협 제거 목적의 자기 방어 차원에서 레바논 내 테러 표적을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헤즈볼라가 곧 로켓과 미사일, 드론을 이스라엘로 발사할 것” 이라며 민간인들의 대피도 강조했습니다.

해당 발표 얼마 뒤 헤즈볼라도 성명을 내고 지난 7월30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그들 사령관 푸아드 슈크르 사망의 보복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는 "우리의 군사 작전이 마무리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 이후 우리의 (보복) 절차와 목표에 관해 세부적인 설명을 배포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향해 "민간인을 건드린다면 중대한 응징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