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 참가…'15분 도시' 정책 소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가고시마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에 참석해 부산의 15분 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 정부 간 교류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1994년 일본 후쿠오카시가 창설한 APCS는 아태지역 지방정부 간 도시 행정 경험 공유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행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가고시마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에 참석해 부산의 15분 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 정부 간 교류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1994년 일본 후쿠오카시가 창설한 APCS는 아태지역 지방정부 간 도시 행정 경험 공유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행사다.
올해는 지난 22~24일 가고시마 시로야마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이시가키 카즈코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장의 기조연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김수진 특별강연자 등의 발표 △각 도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사례 소개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테마별 특별 분과에서 '15분 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사람 중심의 도시혁신과 시민행복 15분 도시 육성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산은 탄소중립 기반의 '그린스마트 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그 속에 15분 도시의 철학이 담겼다고 강조했다.
이번 APCS 폐회식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의 발전과 국제도시 간 교류망을 활용한 과제의 해결이 아시아와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가고시마 선언'을 채택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아시아 태평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정책을 공유·개발하고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