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 바르셀로나 2연승 완성...리그 3호골로 득점 선두 등극

최대영 2024. 8. 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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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24-2025 시즌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2-1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번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폴란드)는 결정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4분, 라민 야말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빌바오의 골대 왼쪽 구석에 꽂히며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귀중한 득점 덕분에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은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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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24-2025 시즌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2-1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번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폴란드)는 결정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피크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펼쳐졌으며, 한지 플리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바르셀로나는 첫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6을 기록하게 되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셀타 비고와 동률을 이루고 있으나, 골 득실에서 뒤처져 2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강렬한 공격으로 시작되었다. 전반 24분, 라민 야말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빌바오의 골대 왼쪽 구석에 꽂히며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37분,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빌바오의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빌바오는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전반 42분 오이안 산세트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1-1로 원점에 되돌아갔다.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두 번이나 골대를 맞추며 불운을 겪었다. 후반 12분, 하피냐의 프리킥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다시 한번 골대를 맞혔고, 후반 19분에는 하피냐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그러던 중 후반 30분, 레반도프스키는 드디어 골맛을 보기 시작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페드리의 컷백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서 나갔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귀중한 득점 덕분에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은 2연승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경기에서 기록한 3호골로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으며, 개막전에서의 멀티골과 함께 새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하고 있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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