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불륜남 지승현, '두 집 살림' 대국민 사과 "연기를 너무 잘한 탓"

신영선 기자 2024. 8. 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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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불륜남 지승현이 "너무 연기를 잘한 탓"이라며 대국민 사과했다.

지승현은 25일 S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짧은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바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요"라며 깨알 홍보를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지승현은 최근 SBS에서 방영 중인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내과의사이면서 변호사인 아내를 두고 아내의 비서와 바람을 피우는 김지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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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굿파트너' 불륜남 지승현이 "너무 연기를 잘한 탓"이라며 대국민 사과했다.

지승현은 25일 S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짧은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뒤 "저의 불륜으로 극 중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던 차은경에게 진심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여기서 '심심한'은 매우 '깊게'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저의 불륜 상대인 극 중 최사라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극 중 자신의 아내인 차은경(장나라 분)과 불륜 상대인 최사라(한재이 분)에게 사과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두 집 살림이라는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또한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저 때문에 지금 저혈압이 치료가 되었다. 사이다가 필요해서 목이 막혀 죽을 거 같다는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 잘 알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저 지승현이 너무 연기를 잘한 탓"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바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요"라며 깨알 홍보를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지승현은 최근 SBS에서 방영 중인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내과의사이면서 변호사인 아내를 두고 아내의 비서와 바람을 피우는 김지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굿파트너'는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지난 24일 방송된 9회 시청률은 수도권 17.8%, 전국 17.2%, 순간 최고 시청률 20.1%(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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