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명 온 '대전 0시축제', 사고 없었다…소방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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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 0시 축제에 2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지만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데는 행사 기간 내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한 소방의 역할이 컸다.
25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축제 시작 전부터 행사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축제 기간에는 매일 7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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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휘소, 인파 밀집지역 순찰 등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올해 대전 0시 축제에 2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지만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데는 행사 기간 내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한 소방의 역할이 컸다.
25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축제 시작 전부터 행사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축제 기간에는 매일 7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소방현장지휘소 운영, 안전요원 순찰 근무, 방재센터 상시모니터링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대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인파가 몰린 중앙로 무대와 대전역 무대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했고 온열질환 및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특수대응단 재난현장 회복지원차량과 구급차량 등을 축제장에 배치·운용했다.
또 밀집된 인파 속에서 가족과 떨어진 아이를 찾아주고 행사장 안전조치를 돕는 등 다방면으로 축제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김준호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무사고 대전 0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에서 모든 대원들이 한 마음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대전소방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소방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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