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원, 사망 13주기...이름 3번 바꾸며 열심히 했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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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한채원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3년이 흘렀다.
당시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도 한채원의 사망 소식을 다뤘다.
2007년부터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받아온 한채원은 매니저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여러 차례 피해를 입은 것으로도 밝혀졌다.
한편, 1985년생인 한채원은 2002년 미스 강원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으며, 드라마 '고독'과 시트콤 '논스톱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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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故 한채원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3년이 흘렀다.
한채원은 2011년 8월 25일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6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약 두 달 후인 10월에 전해졌다. 경찰은 고인이 연예계 생활로 인한 우울증과 자신의 신변을 비관한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도 한채원의 사망 소식을 다뤘다. 고인은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이제 그만 아프고 그만 울고 싶어. 세상에선 돈보다 중요한 건 많아. 내가 성공하면 모든 건 해결되지만"이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2007년부터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받아온 한채원은 매니저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여러 차례 피해를 입은 것으로도 밝혀졌다. 심지어 고인은 활동 기간 동안 세 번이나 이름을 바꾸며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고자 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누리꾼은 그녀의 외로운 싸움에 "혼자서 외로운 시간을 보냈을 생각을 하니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1985년생인 한채원은 2002년 미스 강원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으며, 드라마 '고독'과 시트콤 '논스톱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에는 디지털 싱글 'Ma! Boy?'(마보이)를 발매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故 한채원',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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