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스럽다, 희소식이 없다” 25G 남았는데, 아직 공을 만지지도 못했다…조상우의 전역 첫 시즌, 이대로 끝나나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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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을 만지지 못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조상우는 언제 돌아올까.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현재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조상우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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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을 만지지 못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조상우는 언제 돌아올까.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현재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조상우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상우는 지난 7월 16일 시즌 첫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오른쪽 어깨 쪽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심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키움 구단은 2군으로 내렸다.
열흘 정도 쉬고 돌아올 거라 봤지만, 생각보다 꽤 시간이 걸렸다. 8월 4일 고척 LG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한 이후 8월 6일 1군으로 올라왔다.
그러나 쉽게 몸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8월 6일 고척 SSG 랜더스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8월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피안타 두 개를 허용했다. 그리고 12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말소된 지 2주가 다 되어가지만, 2군 등판은 물론 공도 잡지 못하고 있다.
이어 “경험이 많은 선수라 하더라도 단계별로 올려야 한다.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에는 분명 시간이 걸린다. 주사 치료를 해도 염증이 없어져야 공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 통증이 남아 있고, 본인도 무언가 마음에 걸리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상우는 올 시즌 44경기 1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 3.18을 기록 중이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키움은 조상우가 하루 빨리 돌아와 헐거워진 마운드에 힘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상대하는 키움은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변상권(좌익수)-이형종(우익수)-원성준(지명타자)-김태진(유격수)-김재현(포수) 순으로 나선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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