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공원' 제프 골드블룸 "저소득 배우 많아...대부분 생활비도 빠듯"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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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프 골드블룸(71)과 국민 MC 지미 키멜이 수입이 적은 배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마국 ABC방송에서 방영된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한 제프 골드블룸이 저소득 배우들을 위해 노동조합 건강 보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운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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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프 골드블룸(71)과 국민 MC 지미 키멜이 수입이 적은 배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마국 ABC방송에서 방영된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한 제프 골드블룸이 저소득 배우들을 위해 노동조합 건강 보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제프 골드블룸은 몇몇 배우들을 무대에 초대해 청중을 향해 몇 개의 대사를 하도록 권유했다. 이어 이를 통해 출연한 배우들의 연간 소득 기준을 충족시키겠다는 내용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지난 7월 지미 키멜 라이브 공식 채널에 게재된 캐스팅 공지를 따른 것으로, 해당 공지에서는 '전미영화배우조합'(SAG-AFITRA) 건강 보험 최소 소득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를 필요로 하는 배우들이 해당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소득이 1,401달러(한화 약 187만 원) 이내일 것이 조건으로 기재돼 있었다.
앞서 지난해 전미영화배우조합은 회원들이 노조의 건강 보험 플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연기 활동으로 최소 26,470 달러(한화 약 3,541만원)을 벌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이 기준은 매년 2%씩 증가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날 제프 골드블룸은 배우들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근로 시간을 채워주는 일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플랜에 관해 그는 "프로 배우라고 하면 쉽고 화려한 직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렇지만 대부분의 배우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하는 노동자 계급이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는 이어 "SAG-AFTRA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할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매년 일정한 금액을 벌어야 하며,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한 역할만 더 정해지면 그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밤, 바로 그런 상황에 있는 몇 명의 배우를 프로그램의 역할에 기용하는 것으로 도움을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실제로, 나는 그들 모두를 같은 역할로 기용했다"라고 이야기 해 박수를 받았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키멜 역시 함께 일하는 배우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년 전, 케리 워싱턴이 게스트로 출연한 회차에서 몇몇 배우들이 쇼에 초대돼 대사를 읊었으며, 이는 오로지 그들이 건강보험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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