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민재 DH-오스틴 3번타자 1루수 출전…키움전 위닝시리즈 가져올까 [고척에서mhn]

(MHN스포츠 고척, 박연준 기자) 신민재가 지명타자, 오스틴 딘이 선발 1루수로 나선다. 

LG 트윈스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LG는 오스틴 딘의 활약에 힘입어 7-0 승리를 거뒀다. 시즌 전적 63승 2무 54패 승률 0.538을 마크하며 리그 2위 삼성(승률 0.546)를 1경기 차 추격하고 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전날 경기와 비교해 신민재가 지명타자로 이동, 이영빈이 빠지고 구본혁이 2루수로 출전한다. 또 오스틴이 선발 1루수로 나선다. 

켈리의 교체 선수로 영입한 에르난데스는 시즌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올리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첫 등판에 나선다.

이에 맞선 키움 후라도는 올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8을 올리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한편, 1승 1패씩 주고 받은 양 팀은 이날 위닝시리즈를 두고 혈투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LG 트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