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 착수

이정용 2024. 8. 25.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병상에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오늘(25일) 지시했습니다.

그는 "특히 이 대표는 정권이 정부 부처 전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독도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태 파악이 시급하다고 지시했다"며 진상 조사단을 구성해 즉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병상에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오늘(25일) 지시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이 정부 부처 전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독도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태 파악이 시급하다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최근 안국역 등 지하철 역사에 이어 전쟁기념관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철거됐다"며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 동선에 방해된다는 이유를 댔고 전쟁기념관은 조형물이 노후했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운 핑계"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는 군 정신교재에서의 분쟁지역 표현, 독도방어훈련 실종, 일본해 표기 방치, 공공기관의 독도 조형물 철거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다"며 "이번 독도 조형물 철거도 정부가 추진해운 독도 지우기의 연장선에 있다고 판단해 이 대표가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특히 이 대표는 정권이 정부 부처 전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독도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태 파악이 시급하다고 지시했다"며 진상 조사단을 구성해 즉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안국역과 잠실역 등 서울 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에서 설치돼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의 동선에 방해가 돼 철거했다고 했고, 전쟁기념관은 노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