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5개' 현대차그룹 전기차, 미국·유럽 충돌 평가 최고점

정해성 기자 2024. 8. 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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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등 전기차 5종 '유로 NCAP'서 최고 등급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모델들이 세계 주요 충돌 안전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제네시스 GV60 사진 =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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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전용 전기차 모델 5종인 제네시스 GV60,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 기아 EV6·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습니다.

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5종 전기차는 우리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차종별 결과 = 현대차 제공
E-GMP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0년 12월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입니다.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과 다른 구조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낮은 중심 설계와 충격 흡수 효율성을 높인 구조로 충돌 시 탑승자와 배터리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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