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 관광 그린키 인증…항공권·커피 증정이벤트

인증서·현판 촬영후 제출
9월23일 추첨 통해 발표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친환경 관광 인증인 그린키(Green Key) 획득을 기념해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내달 18일까지 도내 9개 그린키 인증 호텔과 리조트를 대상으로 '그린키 찍고 럭키비키!'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그린키 인증 도내 9개 호텔과 리조트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서나 현판을 촬영한 후 제주관광공사 이벤트 페이지에 촬영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개인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55명의 당첨자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5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5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3일 발표한다.

특히 이벤트 참여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그린키제주, #호텔명제주)를 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FEE) 국제본부가 친환경 호텔, 관광 명소 등에 수여하는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도가 지난해부터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지난 6월 8개 업체가 새롭게 그린키 인증을 획득했다. 도내에는 기존 1개 기관을 포함해 국내 총 36개 중 9개의 그린키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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