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엠스플 김선신 아나운서, 잠실 한화-두산전 마지막으로 퇴사…프리랜서 선언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김선신 아나운서가 퇴사한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최근 입사 13년 만에 퇴사를 결정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하기로 했다.
‘스포츠경향’의 취재 결과 김선신 아나운서는 최근 회사에 프리랜서 선언 결심을 밝히고 퇴사 의사를 전했다. 그의 마지막 현장 리포트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시즌 15차전이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이 경기의 현장 리포트를 마치면서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서의 여정을 마칠 계획이다.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학을 전공해 ‘경인교대 김태희’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선신 아나운서는 2011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해 주로 야구와 배구 시즌 방송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7년 동종업계 PD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2018년 3월 임신소식을 전했다. 2018년 6월에는 만삭의 몸으로 ‘메이저리그 투나잇’을 진행하며 화제가 됐다. 그는 육아휴직을 내고 2019년 2월 복귀했는데, 스포츠아나운서로서 출산을 하고 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경우는 그가 처음이었다.
2024시즌부터는 후배인 김희연 아나운서와 자리를 바꿔 MBC스포츠플러스의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12년 만에 하차했고, 지난해부터 방송된 ‘야구중심’에서도 올해 ‘비야인드’로 개편돼 박소영 아나운서로 진행자로 바뀌어 하차했다.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선신 아나운서는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인 프리랜서 아나운서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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