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제 현장 ‘흉기 테러’ 용의자 체포…“시리아 출신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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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23일 금요일 밤, 독일 서부의 소도시인 졸링겐의 한 축제 현장에서 일어났던 흉기 테러 사건의 용의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3명을 살해하고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슈피겔은 24일 오후 11시 쯤, 피 묻고 더러운 상태의 옷을 입고 있었고 시리아에서 건너와 망명을 신청한 26살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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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23일 금요일 밤, 독일 서부의 소도시인 졸링겐의 한 축제 현장에서 일어났던 흉기 테러 사건의 용의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3명을 살해하고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DPA 통신과 슈피겔 등 독일 미디어는 경찰이 범인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는 중에 해당 남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차에 자수 의사를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은 24일 오후 11시 쯤, 피 묻고 더러운 상태의 옷을 입고 있었고 시리아에서 건너와 망명을 신청한 26살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IS는 전날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모든 곳에서 (박해받는) 무슬림을 위한 복수를 위해 조직원 중 한 명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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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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