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170만명에 `모국어` 재난문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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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 제공 언어에 베트남어, 태국어, 일본어가 추가된다.
기존에 제공되는 영어와 중국어를 포함해 총 170만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문자를 모국어로 받게 될 전망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 총 250만명 중 70%가 모국어로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이다.
외국인 고령자 등 편의를 위해 재난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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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 포함…총 5개 언어 지원
재난문자 제공 언어에 베트남어, 태국어, 일본어가 추가된다. 기존에 제공되는 영어와 중국어를 포함해 총 170만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문자를 모국어로 받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Emergency Ready App' 재난문자 제공 언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당 앱에서는 영어와 중국어만 서비스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3개국 언어가 추가된다.
국내 체류 외국인 총 250만명 중 70%가 모국어로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이다.
행안부는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고령자 등 편의를 위해 재난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국내 체류 외국인도 재난정보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재난문자 외국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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