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베트남서 첫 해외 개막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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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행사인 '동행축제'가 28일부터 한 달간 국내외서 열린다.
5년 차를 맞은 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오영주 장관은 "추석 연휴와 축제기간 가까운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에 들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동행축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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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사 베트남 수출상담회…해외진출 '고삐'
46개 지역축제 연계…전통시장 2만원 환급
공영홈쇼핑 '동행 특가전'…1000개 사 참여
국내 최대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행사인 '동행축제'가 28일부터 한 달간 국내외서 열린다. 처음으로 개막식을 해외에서 열고 수출상담회·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해외진출에 고삐를 죈다.
9월 중 열리는 전국 46개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판촉전도 연다.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도 100여개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유통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기획전도 12곳에서 열고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1000개 기업이 참여하는 '동행 특가전'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9월 동행축제 행사 추진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 국내에서만 진행해 오던 개막 특별행사를 오는 29일 베트남에서 연다. 5년 차를 맞은 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현지에 진출해 있는 롯데와 함께한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80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연다. 40개 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화장품·식품 등 베트남 유망 수출품목을 현지에 선보인다. 쇼피·지마켓글로벌 등 온라인플랫폼 판매를 통해 아세안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온라인 판매는 아마존, 타오바오, 라쿠텐 등 글로벌 유통플랫폼 8곳에서 우수 중소기업 800여 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과 연계한 판촉전도 갖는다.
국내에서는 무주반딧불축제를 시작으로 문경오미자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울산고래축제, 대전빵축제 등 축제와 연계한 판촉전을 연다. 전통시장 160여 곳에서는 농축산물,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시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특성화시장 34곳에서는 야(夜)시장도 열린다.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임직원이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제품 구매가 가능한 '동반성장몰'에서 정육·수산·과일 등 200여개 주요 세트와 기획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인천공항 면세점 내 전용판매장에서도 외국인이 선호하는 뷰티·푸드 제품 40여개를 선정해 이용객에게 판매한다.
정부는 국민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블로그·카페 등을 중심으로 행사 및 제품 할인 정보를 사전에 홍보한다. 출석 체크, 제품 찜하기, 사용 후기 등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추석 연휴와 축제기간 가까운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에 들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동행축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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