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피해' 보이스피싱 일당 강제송환
[정오뉴스]
◀ 앵커 ▶
1,50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지난주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어젯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선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또 다른 남성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정한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마스크를 쓴 남성 2명이 경찰들에게 붙잡힌 채 공항 입국장을 향합니다.
지난 2017년부터 중국 항저우 일대에서 검찰청과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일당이 검거됐는데, 그 중 4명이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923명, 피해금액은 1511억 원에 이르는데, 단일 조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경찰청은 중국과 공조해 남은 피의자들도 신속히 국내로 송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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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식당 앞에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한 식당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또 다른 중국 국적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가슴을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12시 반쯤 금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남성을 검거해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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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앞선 어제 저녁 8시 50분쯤엔 강원 양양군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소형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C뉴스 정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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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30189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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