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미국 NASA와 환경위성 학술대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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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운용한 한국 국립환경과학원과 작년 세계 두 번째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발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환경과학원이 2020년 우주에 올린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 GEMS와 NASA가 지난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템포(TEMPO)를 더 활용하고 관련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과학원이 NASA에 제안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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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운용한 한국 국립환경과학원과 작년 세계 두 번째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발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25일 밝혔다.
미국 하와이에서 26∼30일(현지시간)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유럽우주국(ESA) 등 10여개국 8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환경과학원이 2020년 우주에 올린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 GEMS와 NASA가 지난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템포(TEMPO)를 더 활용하고 관련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과학원이 NASA에 제안해 마련됐다.
과학원은 학술대회와 별도로 미국이 내년 발사할 미세먼지 탐사 위성(MAIA)을 이용한 한반도 대기질 연구, 북반구 대기질 공동 조사,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련 연구와 인력 교류 등을 NASA와 논의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환경위성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한다"라면서 "국제협력으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운영국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관련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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