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태평양서미트서 '15분 도시' 정책 소개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4. 8.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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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에 참석해 24개 도시 대표단에게 부산의 '15분 도시' 정책을 소개했다.

부산시는 지난 22일~24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제 14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4개 도시 대표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후쿠오카 본부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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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2일~24일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 참석
일본 가고시마서 개최…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행사
24개 도시 대표단에 부산의 '15분 도시' 정책 소개
부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가고시마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이하 APCS)'에 참석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에 참석해 24개 도시 대표단에게 부산의 '15분 도시' 정책을 소개했다.

부산시는 지난 22일~24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제 14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PC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간 도시 행정 경험 공유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4개 도시 대표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후쿠오카 본부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23일 테마별 특별 분과에서 '15분 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사람 중심의 도시혁신과 시민행복 15분 도시 육성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의 사례를 공유했다.

폐회식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의 발전과 국제도시 간 교류망을 활용한 과제 해결이 아시아와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가고시마 선언'이 채택됐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15분 도시 추진 노력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역량과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태평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정책을 공유,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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