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윤성, 중국 지난오픈 챌린저 복식 우승

김희준 기자 2024. 8. 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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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안산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오픈 챌린저 복식에서 우승했다.

시미즈 유타(일본)과 호흡을 맞춘 정윤성은 24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노구치 리오(일본)-에드워드 윈터(호주) 조를 2-1(6-3 6-7<5-7> 10-6)으로 꺾었다.

복식 세계랭킹을 243위에서 210위권으로 끌어올린 정윤성은 중국 장쑤성으로 이동, 26일 개막하는 ATP 장자강 인터내셔널 챌린저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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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오픈 챌린저 복식에서 우승한 정윤성(사진 오른쪽)과 시미즈 유타. (사진 = 라이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정윤성(안산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지난오픈 챌린저 복식에서 우승했다.

시미즈 유타(일본)과 호흡을 맞춘 정윤성은 24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노구치 리오(일본)-에드워드 윈터(호주) 조를 2-1(6-3 6-7<5-7> 10-6)으로 꺾었다.

지난해 서울 챌린저에서 시미즈와 한 조를 이뤄 준우승을 했던 정윤성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4번째 챌린저 복식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정윤성은 매니지먼트사인 라이언컴퍼니를 통해 "시미즈와 복식도 하고 연습도 자주해서 호흡이 괜찮았고,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다음 주에도 같이 경기하는데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복식 세계랭킹을 243위에서 210위권으로 끌어올린 정윤성은 중국 장쑤성으로 이동, 26일 개막하는 ATP 장자강 인터내셔널 챌린저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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