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교생들 호주서 교류 활동…한글도서관에 도서 기증

형민우 2024. 8.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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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지역 일반계 및 특성화 고교 1학년 학생 20명이 16∼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자기 주도 진로 탐색 및 독서 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학 및 공공기관에서 열린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호주 학생들과 교류했다.

호주 보니리그 하이스쿨에서 수업 교류를 하고, 한국 작가의 그림책 활용 수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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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서관에 도서 기증한 학생들 [광주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일반계 및 특성화 고교 1학년 학생 20명이 16∼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자기 주도 진로 탐색 및 독서 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학 및 공공기관에서 열린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호주 학생들과 교류했다.

이들은 호주 현지 교민이 개관한 한글도서관에 방문해 한국 도서를 기증했다.

호주 보니리그 하이스쿨에서 수업 교류를 하고, 한국 작가의 그림책 활용 수업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태권무와 K-POP 공연을 펼쳤고 호주 학생들은 현대무용과 K-POP 공연으로 화답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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