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간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10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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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5일(현지시각) 브라질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를 마무리했다.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는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1200개의 진주실크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터널, 진주시 홍보관, 하모 포토존, 한복 체험존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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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5일(현지시각) 브라질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를 마무리했다.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는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1200개의 진주실크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터널, 진주시 홍보관, 하모 포토존, 한복 체험존으로 펼쳐졌다.
이번 니테로이 전시는 10만명 이상의 방문으로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전시 관련 영상이 135만회 이상 조회됐다.
시는 9월 중 '리우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의 유명 관광지 이파네마 해변에 위치한 카사(Casa) G20 하우스에서 추가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추가 특별전은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의 요청에 따라 중앙부처의 예산 지원을 받아 성사된 것이다. 진주시는 이를 통해 브라질 내 한국문화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재외공관 및 한국문화원과의 연계를 통해 진주실크등을 비롯한 K-문화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고 홍보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전시가 진주실크등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K-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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