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국인, 가리봉동 식당에서 같은 중국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

김동현 2024. 8. 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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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중국 동포를 살해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 24일 오후 9시 10분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 식당에서 같은 50대 중국인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게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함께 적용하는 한편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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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중국 동포를 살해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그는 지난 24일 오후 9시 10분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 식당에서 같은 50대 중국인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에게 범행을 당한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쯤 숨졌다.

A씨는 사건 발생 2시간 40분 만인 다음 날 오전 12시 30분쯤 서울시 금천구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게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함께 적용하는 한편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게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함께 적용하는 한편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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