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지질학계 대축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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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지질과학자 수천 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지질과학총회가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선언이 채택될 예정인 만큼 부산을 거점으로 전세계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국제적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총회로 대한민국이 동아시아 지질과학 분야의 신흥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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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지질과학자 7천여 명 참가…우리나라서 처음 열려
3천여 개 학술발표와 200여 개 전시회…시민 위한 부대행사도
폐막식서 환경변화와 미래위기 대응 협력 약속하는 '부산선언' 채택
전세계 지질과학자 수천 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지질과학총회가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전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여 학술 발표와 전시회 등을 펼치는 학술행사로,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불린다.
4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동아시아에서 2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8년 만에 개최되는데다 역대 최대 규모인 7천여 명이 참가하면서 전세계 지질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위대한 여행자들:지구 통합을 위한 항해'를 주제로 3천여 개의 학술 발표와 200여 개의 전시회가 펼쳐진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지질영화제와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특히 오는 30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개최지 부산을 거점으로 과학계의 지구환경 변화와 미래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는 '부산선언'이 총회 최초로 채택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선언이 채택될 예정인 만큼 부산을 거점으로 전세계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국제적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총회로 대한민국이 동아시아 지질과학 분야의 신흥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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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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