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제맥주축제 간다…탐라에일·고부루브루잉·맥파이

양영전 기자 2024. 8. 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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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수제 맥주 축제 '브루어리 인 용산'에 제주탐라에일·고부루브루잉·맥파이 등 제주 지역 3개 브루어리가 참여한다.

축제를 기획한 KCBF(Korea Craft Beer Festa)는 27일부터 9월8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제주만의 독창적인 맥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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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9월8일 '브루어리 인 용산' 개최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울에서 열리는 수제 맥주 축제 '브루어리 인 용산'에 제주탐라에일·고부루브루잉·맥파이 등 제주 지역 3개 브루어리가 참여한다.

축제를 기획한 KCBF(Korea Craft Beer Festa)는 27일부터 9월8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제주만의 독창적인 맥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탐라에일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한 맥주를 양조한다. 이번 축제에서 제주의 청정 환경과 어우러진 특별한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부루브루잉의 맥주는 제주 고유의 재료를 사용해 특별한 풍미를 낸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맥주로 축제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맥파이는 제주를 기반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브루어리다. 이번 축제에서 맥파이의 다양한 인기 맥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브루어리들은 제주라는 '섬'의 정체성과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축제를 찾은 전국의 맥주 애호가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김정현 KCBF 조직위원장은 "제주 지역 수제 맥주는 청정 지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타지역 수제 맥주와는 기본 베이스부터 다르다"며 "이번 축제는 제주의 물과 수제 맥주의 우수성, 그 위엄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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