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보관 탱크 내년부터 해체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핵연료 잔해 반출 작업이 애초 계획과 달리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오염수를 보관했던 탱크의 해체 작업이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은 작년 8월부터 시작된 오염수 방류로 비워진 저장 탱크 21개의 해체 작업이 내년에 시작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바다에 방류한 오염수는 6만여 톤으로, 탱크 60개분에 해당하지만, 핵연료 잔해의 영향으로 오염수가 계속 발생해 다른 탱크들의 해체 작업엔 나서진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핵연료 잔해 반출 작업이 애초 계획과 달리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오염수를 보관했던 탱크의 해체 작업이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은 작년 8월부터 시작된 오염수 방류로 비워진 저장 탱크 21개의 해체 작업이 내년에 시작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저장 탱크 21개를 상대로 이달부터 배관 철거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해체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바다에 방류한 오염수는 6만여 톤으로, 탱크 60개분에 해당하지만, 핵연료 잔해의 영향으로 오염수가 계속 발생해 다른 탱크들의 해체 작업엔 나서진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탱크를 해체한 부지에는 향후 회수할 핵연료 잔해의 임시 보관 시설을 건설할 방침입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이유의 하나로 오염수 보관 탱크가 늘어나 원전 부지를 차지하면서 폐로 작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을 꼽은 바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냥 쉬는' 청년 44만 역대 최대... 75.6% "일할 생각 없어요"
- [단독] 경찰, '부천 호텔 참사' 희생자 조롱 인터넷 게시글 내사 착수
- 일용직 노동자 5명, 새벽 출근하다 교통사고로 참변
- "최음제 샀는데 대마 배달"...황당 주장 마약 구매자
- 입사지원서 '휴대폰'란에 "아이폰 씁니다", 누리꾼 '갑론을박' [앵커리포트]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현장영상+] "이 대표가 하지 않은 일 조작·왜곡... 정적 죽이기 정치 판결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