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6회 경산시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26일 남천강변

조현일 경산시장,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등 저변 확대 박차 가할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26일 경산시 남천강변 파크골프장에서 '제6회 경산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조제숙)가 주관하며, 총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산의 남천강변을 배경으로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경산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사진=경산시]

이번 대회는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18홀 합산 저타수 기록 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부문 각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 등의 부상이 지급된다.

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은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과 선수 여러분들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시에서도 인프라 확충 등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사진=경산시]

한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가까운 공원이나 녹지에서도 즐길 수 있어 최근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추구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경산시는 이런 수요에 맞춰 하양읍 대조리 파크골프장(27홀), 옥곡동 파크골프장(9홀) 등 신설 구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