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발생막자…경남도, 학교·유치원 급식소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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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8월26일부터 9월13일까지 위생점검에 나선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부산식약청, 경남도교육청, 도내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유치원 급식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360여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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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등 수거·검사 병행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8월26일부터 9월13일까지 위생점검에 나선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부산식약청, 경남도교육청, 도내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유치원 급식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360여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납품 관련 운송 차량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 생채소류의 적정 세척 및 소독제 사용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과 함께 김치류, 다빈도 제공 간식류,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해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식중독 예방법을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가벼운 위반사항은 계도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선 6개월 이내 재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윤경 식품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 지속적인 식품위생 점검과 홍보를 실시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급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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