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이달 말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전철 종합시험운행"

이윤희 2024. 8.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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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전철 구간에서 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앙선 이 구간은 약 3개월간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앙선 안동~북영천간 복선전철사업을 계기로 수도권과 경북 지역 간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검토로 국민이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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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지난 1일 매성터널 시점에서 철도시설 기술기준을 점검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전철 구간에서 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연장 70.6㎞인 이 구간은 현재 중앙선 종점인 안동부터 의성역, 군위역(신설), 북영천역 등 3개 역을 잇는 노선이다.

중앙선 이 구간은 약 3개월간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공단은 앞서 중앙선에 대한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검토'를 통해 승차장 안전문과 터널 내 승객 대피 안전시설 설치 등 40건의 개선을 진행했다.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검토'는 신규 철도 노선을 건설하거나 개량하여 운영하려는 경우 운행 전 실제 영업사항을 가정하고 사전 위험요인을 발굴과 조치를 위해 사전 점검하는 제도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앙선 안동~북영천간 복선전철사업을 계기로 수도권과 경북 지역 간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검토로 국민이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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