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장 제출...“구제역이 누군데? 잘못 건드렸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사진|나나 개인 채널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임진아)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나나는 24일 개인 채널에 “고소장 제출했고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다. 그로 인한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자극적인 이슈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느냐. 잘못 건드렸다”고 경고했다.

나나의 이와 같은 강경 대응 입장이 나온 것은 구제역의 통화 녹취가 유튜브상에 유포되면서다. 구제역은 나나가 코인 사기로 의심 받는 이와 연루돼 문란한 사생활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해당 내용 녹취가 유포되면서 유튜브상에서는 이를 재가공한 영상들이 유포되고 있는 상태였다.

한편 구제역은 유튜버 쯔양(박정원)을 공갈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구제역은 동료 유튜버 주작감별사와 함께 2023년 2월 쯔양 측에 접촉해 그의 탈세 과거 이력을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