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美 동남부 韓 기업 지원"...16년만 채널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애틀랜타 무역관, 미 동남부 6개 주정부와 공동으로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한국무역협회는 한미경제협의회 사무국으로서 한국과 미 동남부 6개주와의 '한미 동남부 합동회의'를 1986년부터 2008년까지 총 19차례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한국 기업의 미 동남부 지역 내 투자·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 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기업의 미국 동남부 진출 확대를 위한 한미 경제협력 채널 재가동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앞서 한국무역협회는 한미경제협의회 사무국으로서 한국과 미 동남부 6개주와의 ‘한미 동남부 합동회의’를 1986년부터 2008년까지 총 19차례 개최했다. 이번 회의도 한미 동남부 합동회의의 연속선상에서 개최했다. 한미경제협의회는 한미 경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3단체가 지난 1973년 설립한 최초 국별 경제협력 상설 기구다. 한국무역협회가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앨렌 맥네이어 앨라배마주 상공장관 등 양국 기업인 및 현지 경제단체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생에너지·전기차 등 한국기업의 미 동남부 진출 동향 등을 확인하고 현지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상담회 및 주정부 투자 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열었다.
이 부회장은 “양국 기업 교류가 활발해질 때 미 동남부 지역과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채널을 재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