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美에서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 총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코트라(KOTRA) 애틀랜타 무역관, 미 동남부 6개 주정부와 공동으로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한미경제협의회(KUSEC) 사무국으로서 한국과 미 동남부 6개주와의 '한미 동남부 합동회의'를 1986년부터 2008년까지 총 19차례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코트라(KOTRA) 애틀랜타 무역관, 미 동남부 6개 주정부와 공동으로 '한-미 동남부 경제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총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됐다. 미 동남부 6개주는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이다. 무협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미국 동남부 진출 확대를 위한 한미 경제협력 채널이 16년 만에 재가동된 것"이라며 "양 지역의 경제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미경제협의회(KUSEC) 사무국으로서 한국과 미 동남부 6개주와의 '한미 동남부 합동회의'를 1986년부터 2008년까지 총 19차례 개최했다. 이번 회의 역시 '한미 동남부 합동회의'의 연속선상에서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앨렌 맥네이어(Ellen McNair) 앨라배마주 상공장관, 스터트 맥홀터(Stuart C.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공동체개발 장관, 해리 라이시(Harry M. Lightsey III) 사우스캐롤라이나 상무장관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 및 현지 경제단체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본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전기차 등 한국기업의 미 동남부 진출 동향 △미국 진출 한국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CSR(사회적책임)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현지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상담회 및 주정부 투자 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 부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기업 600여개사가 약 277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해 미국은 우리나라의 제1위 투자 대상국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 동남부 지역 주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초등생인척 '랜덤 채팅' 했더니…"방 잡자"던 20대 남성 '황당한 변명' - 머니투데이
- 아빠 같은 분이라더니…"매주 외박한 아내, 공공기관 이사장과 불륜" - 머니투데이
- DJ 소다 "내가 당한 성추행, AV 제작"…"2차 가해" 일본도 '발칵' - 머니투데이
- '700억 부동산 재벌' 권상우 "이탈리아-영국서도 사는 게 목표" - 머니투데이
- "싸가지 없어" "섭섭해"…비·김재중, 인사 안 하는 후배들 '일침'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생사도 몰라"…200만원에 아기 넘긴 친모, 10년 만에 걸렸다 - 머니투데이
- "18살 첫 출산→아이 셋 아빠 다 달라"…11살 딸, 막내 육아 '충격' - 머니투데이
- 블링컨 "러시아 파병 북한군, 우크라이나 전투 참여…단호한 대응" - 머니투데이
- 고 송재림 괴롭힌 '악질 사생팬' 있었다…측근 사진 공개·비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