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팔꿈치에도 115이닝 던졌지만... '리틀 페디' 시즌아웃 유력, 규정이닝 목표 대신 '미래' 선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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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NC 다이노스의 '토종 1선발'로 시작했던 신민혁(25)이 팔꿈치 문제로 인해 조기 시즌아웃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NC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신민혁이 (강인권)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팔꿈치 수술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인권 감독은 5월 말 "시즌이 끝나고 나서는 결정이 필요한 순간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시즌 초 신민혁은 올 시즌 목표로 "10승과 규정이닝(144이닝) 달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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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신민혁이 (강인권)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팔꿈치 수술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인권 감독은 25일 경기를 앞두고 이 문제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신민혁은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115이닝을 소화, 7승 9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24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그런 신민혁이 시즌을 조기에 마감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유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때문이었다. 그는 시즌 초반부터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코칭스태프에서도 이로 인해 염려를 하며 투구 수를 조절해오고 있었다. 강인권 감독은 5월 말 "시즌이 끝나고 나서는 결정이 필요한 순간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도 신민혁은 그동안 주사 치료를 통해 이를 해결해왔다. 강 감독은 6월 말 "(신)민혁이는 불편함도 거의 다 사라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즌 중 한 차례 탈을 일으키고 말았다. 그는 지난달 25일 광주 KIA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1⅔이닝, 42구 만에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당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낀 신민혁은 1군에서 말소됐고, 12일 동안 휴식을 취한 후 복귀했다. 이후 4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결국 누적된 피로로 인해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신민혁은 지난해 에이스 에릭 페디(현 세인트루이스)의 투구 동작과 루틴을 벤치마킹한 후 포스트시즌에서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올해 팀의 토종 1선발로 낙점받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6월 말까지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버티고 있었지만, 후반기 들어 평균자책점이 조금씩 올라갔다.
앞서 시즌 초 신민혁은 올 시즌 목표로 "10승과 규정이닝(144이닝) 달성"을 꼽았다. 규정이닝은 2021년에 채운 적이 있었고, 10승 경험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의 목표 대신 향후 야구인생의 롱런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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