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부러지기도" 사람 공격 돌고래… 일본 해수욕장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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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돌고래의 공격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돌고래 공격으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는 중이다.
25일 뉴시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쿠이현 미하마초 해수욕장에서 야생 돌고래의 공격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한 남성이 돌고래 공격을 받아 갈비뼈가 부러졌고 최근엔 피해자 두 명이 수십 바늘을 꿰매야 할 정도로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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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뉴시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쿠이현 미하마초 해수욕장에서 야생 돌고래의 공격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이후부터 최근까지 16명의 피서객이 돌고래 공격을 받았다.
2022년 이래로 후쿠이현에서 교토부에 걸쳐 있는 와카사만에서 돌고래 피해가 47건 발생했다. 지난해 한 남성이 돌고래 공격을 받아 갈비뼈가 부러졌고 최근엔 피해자 두 명이 수십 바늘을 꿰매야 할 정도로 다쳤다.
돌고래가 사람을 공격하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짝짓기를 시도하는 과정일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마츠바라 료이치 에치젠 마츠시마 수족관 관장은 "공격하는 모습이 짝짓기 행동으로 보인다"며 "2022년과 2023년 공격에서 사람에게 생식기를 누르려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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